미도리의 일상/욤뇸뇸 🧁🥤
삼익칼국수
miniminikikikim
2021. 11. 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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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것에 큰 흥미가 없는 나에겐 먹는 행위란 생존을 위한 수단으로 변한지 벌써 오래되었지만....
이집은 간혹 예전의 추억때문인지 그맛이 특별하게 느겨져서였는지 ... 나에겐 한번씩 생각나는 그런곳이었다.
칼국수를 죽어도 안먹던 내가 칼국수를 입문하게해준...
폭풍같은 하루를 보내고 집에가는길에 찬바람에 코가 찡긋하면서 갑자기 삼익칼국수가 생각나서 무작정 가서 먹었는데 내가 그토록 그리워하던 그맛이 아니었다....
그래도 맛은 있었지만 그때 그맛이 아니었다니 내가 그리워했던건 맛보다 그때 추억이었나보다....
추운날 그래도 따끈하게 호로록 잘했습니다.
역시 밥은 사먹는밥이 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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