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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16

홈가드닝 상추는 잘크는데 깻잎이가 안크길래 너모속상해서 모종사러 출동~😆 무식하면 용감하다했던가요...... 대실서 다사까지 전부 오르막인데 자전거가있는데 괜찮아했던 나레기 눈감아...... 심지어 차에서내리면 길치주제에 휴 ㅋㅋㅋㅋㅋㅋ 여기까진 좋았으나 언덕정상에서부터 길잃은 나레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네방네 돌고돌아 드디어 도착 아니 다 사고싶어면 오또케???? 겨울내내 붕어빵 사먹으로고 들고다니던 현금 만원은 깻잎한줄 1500원 방토 3개 2000원 그리고 흙 10리터 3000원을 사고도 3500원이나 남았다 ㅋㅋ 고이 모셔놨다가 겨울에 붕어빵사먹어야징 😆🎈 길을 잃고 잃어 돌고돌다가 애들 사고 집까지 무사도착은 했는데 내정신 이미 달아나고없는거 실화가 ㅋㅋㅋㅋㅋㅋ 빨리 옮겨심어야.. 2022. 3. 29.
[책]마지막 벚꽃이 질 때 작가가 피아노를 전공한 작가라고했다 그래서 그런지 말한마디 한마디가 감성적이다 내 마음이 여린상태였다면 마음이 위로가 가득할만큼 따뜻한 글들이었다. 지금 나는 내면이 건강한가보다 그냥 웃으며 읽을 수 있었다 작가의 글들이 누군가에게 또 하나의 위로가 되길 😊 "때로는 놓아주기" 나를 싫어하는 사람 때문에 상처받지 마세요. 때로는 놓아주는 법도 배워야 해요. 붙잡고 있는 것보다 놓는 게 더 큰 마음이 필요한 겁니다. -드라마 중에서 덧붙이자면 꼭 보내는 것이 미움뿐만은 아닌듯하다. 주고 싶어도 줄 수 없는 마음도 한몫하는 것 같다. IU 이런엔딩의 가사를 보면 " 내가 아니라서 미안해, 주는게 쉽지가 않아" 라는 이문장에 진짜 마음이 쿵 했던 시절이 있었다... 마음만 줄거면 줄 수 있었겠지만.... 그외.. 2022. 3. 24.
도서관마실 주렁주렁 달고 설치한게 엄청많아져버린 내 따릉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뒷바구니 설치한 기념으로 도서관마실 고고고 😎 10권빌릴 수 있는데 소박하게 9권만 빌려왔ㅋㅋ 예전엔 이거 다 어깨에 메고 왔다갔다했는데.... 이젠 무거워서 땀흘릴 일도 없고 주차장 없어서 스트레스받을일도 없어서 너무신나기🎈 열심히 읽고 저녁마다 운동삼아 책반납하러 왔다갔다해야겠다 너모 재밋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체력이 쪼금만 더 좋아지면 이제 문화센터까지 왕복운동 도전해봐야겠어 😁 2022. 3. 22.
[영화]스펜서 왕비가 되지 않고 자신의 이름을 찾기로 결심한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새로운 이야기 영화를 보는 내내 도대체 무엇이 그렇게 병들게한건지 마음둘 곳 없어 하염없이 흔들리는 그녀의 모습에 점점 내마음까지 같이 먹먹해지는 느낌의연속.... 진짜 불안한 심리를 잘 연기한 크리스틴스튜어트에게 또 한번 반할 수 있었던 영화였으며 곧 깨질것같이 위태로운 다이애나가 사라져버릴까봐 드손모아 간절히 마음잡길 바랬던 영화며 두아들 윌리엄과 해리가 부디 그들과 상관없이 행복하길 바라고 바랬던 영화였... 영화 끝나고 집에가면서 나도모르게 울컥했던게 뭐 때문인지 설명은 못하겠지만 여운이 남는 영화이긴 했었다...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에서 보면 비극 이랬는데 딱 그말이 맞았다. 그냥 소박하게 자유롭게 살길 바랬던 그 삶은.. 2022.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