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혼자가 좋은데 혼자라서 싫다

지금 내마음이 내상황을 가장 적절하게 잘 설명한게 바로 이말이 아닐까 싶다.

"우리" "함께" "같이" 가 중요한 이 나라문화권에서 지극히 개인주의자인 나는

혹시 이상한사람이 아닐까.... 다들 동그라미인것 같은데 왜 나는 모양이 삐뚤빼뚤한지..

다들 이거야! 하면 아~ 그렇구나...하고 의문을 제기하지 않지만 난 항상 왜??? 라고 하고 살았던 것 같다.

그럴때마다 이상한 사람 취급을 많이 당하곤했어서 내가정말 이상한 사람인 줄 알았다.

생각의 다양성을 존중해주는 타국에가서야 그것이 얼마나 잘못된것인지 알게되긴 했지만...

그렇다고 내 또라이끼가 평범해지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그 생각과 같이하는 문화가 강했던 여기도

이제 솔로라이프를 지향하는 사람들이 다양해졌고 그 생각과 혼자 무언갈 시도하자고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삶의 다양성을 인정해주는 사람들이 서서히 늘어나고 있는 것 같음에 너무 즐거운 하루하루다~

나의 하루를 온전히 나를위해 나혼자서 알차게보내는 일이 얼마나 환상적인일인지 많은 사람들이 느껴보았으면 좋겠다.

오롯이 혼자서 괜찮은 삶일 때 둘이 함께하는일이 더 즐거워 질 테니